현재 여자배드민턴 간판스타라고 하면 안세영 선수를 빼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현재 랭킹 1위로 독보적입니다. 배드민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로 어제 프랑스 오픈 결승전을 보셨을텐데요. 전 결승전에 올라갔을 때 우승할 것 같다는 예상을 했습니다. 오히려 걱정되었던 경기는 준결승전에서 만난 타이츄잉 선수와의 대결이었죠.
안세영 프랑스오픈 어려웠던 준결승전 타이츄잉
요즘 배드민턴의 인기가 많이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는 생활스포츠이지만 연령대가 40대 이후 찾게 되는 운동이라 많은 회원수를 자랑을 합니다만 젊은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는 아닙니다.
저는 이번 프랑스오픈 준결승전을 보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경기가 바로 이건 거로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를 보셨던 분은 아셨을거예요. 3세트에서의 감히 상상할 수도 없던 역전승 드라마를 말이죠.
대만의 타이츄잉 선수도 지금은 기량이 많이 떨어졌습니다만 배드민턴 여자 단식 랭킹 1위를 찍었던 선수입니다. 그리고 오랜기간동안 유지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그녀의 백핸드 플레이 속이는 2중동작 등 테크닉이 매우 우수한 선수입니다.
이번 프랑스 오픈 준결승전에서 지는 줄로만 알았는데요. 상대선수가 마지막 3점을 남긴 상태인 18-11에서 역전 시켜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오픈 결승 상대는 일본선수 야마구치 랭킹 4위
다른 시드에서 경기를 했던 랭킹 2위 천위페이와 다시 만나게 될줄로만 알았는데요. 3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야마구치가 이겼습니다. 안세영도 체력적으로 부담되었던 경기였습니다만 야마구치 역시 쉽게 올라왔던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역시 마지막 3세트
체력적으로 우세한 안세영 선수가 3세트에서는 마치 1세트와 같은 몸놀림으로 점수를 리드했습니다.
잠시도 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어 3세트는 여유있게 승리를 했는데요.
안세영 선수의 무릎부상은 늘 염려스럽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때문에 선수의 수명이 짧아진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무릎손상이 일어나면 쉽게 낫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 경기로 안세영 선수는 상금 약 7천만달러를 받는다고 중계방송시 언급되었던 것을 들었는데요. 상금도 상금이지만 랭킹 포인트도 10000점을 받는다고 합니다.
랭킹을 유지하려면 다수의 경기에 참가해 포인트를 획득해야 합니다.
재활도 병행해야 하는터라 굵직한 경기들을 우승한 후 쉬어야 하는 경기는 출전하지 않는 것이 안세영 선수에게는 좋은 스케줄 관리입니다.
그리고 이번 배드민턴 프랑스오픈 경기의 우승은 좀 더 의미가 깊은데요. 앞으로 4달뒤에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고요. 해당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일어났으니 다시한번도 안세영 선수의 금메달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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