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백핸드 커트 크로스 클리어 언제 배워야 하나

이번 시간은 개인적인 의견이 다분이 들어간 내용입니다. 아마 배드민턴 중수이상 그리고 강의를 하시는 분들은 레슨자분들에게 거의 마지막 단계에 알려주시거나 하는 부분입니다. 바로 백핸드 커트 클리어 대각 드랍인데요. 저는 마지막단계에 배우는 것보다 먼저 배워야 하고 수시로 실력을 키워 다져놔야 하는 입장입니다.

 

백핸드 클리어 배워야 하는 이유와 잘치는 요령

우선 백핸드클리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동호인의 경기를 보면 단식보다는 복식위주의 게임을 하게 됩니다. 공격시 포핸드로 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상대방이 대각으로 셔틀콕으로 보낸 경우 보통은 공격권을 유지하기 위해 원 점프로 드랍 혹은 스매싱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 방법이 최선이죠.

하지만 상대가 보다 빠른 리턴으로 대각 깊숙히 보낸다면 백핸드 클리어를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는 거의 모든 동호인분들은 실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멋드러지게 백핸드 클리어를 보낸다 하더라도 비거리가 충분치 않아 역공격으로 실점을 하게되죠.

보통은 푸쉬로 깊숙하게 밀렸을 시 일반적으로는 직선커트를 많이 하게 될 겁니다. 연습이 많이 되신 분들은 크로스 커트로 보내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마저도 많이 걸립니다.  

 

그래도 꾸준히 백핸드를 연습해 오신 분들이라면 백핸드로 엔드라인까지 클리어를 보내거나 경우에 따라 백핸드 크로스 커트로 위기에서 공격으로 바전을 꾀하기도 합니다. 경기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실력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위기를 모면하게 되면 분위기를 우리팀으로 돌려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스킬을 구력이 5년차 이상 혹은 c조이상 되었을 때 배우기 시작한다면 늦은 경우라 생각합니다. 배우기 어려운 만큼 긴 시간을 두고 처음부터 배우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백핸드 클리어를 마스터하게 될 경우
배드민턴은 힘으로 하는 운동이 아닌 임팩트가 중요한 운동이라는 점도 동시에 깨우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포핸드 부분에 대해 어깨나 손목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아닌 손목회전 악력, 손목의 쓰임새 그리고 백스윙을 좀 더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백핸드를 못친다하더라도 A조이상 되시는 분들은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에 그냥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 한번 밝혀둡니다. 다만 한발짝 더 가야할 부분을 반포이상 줄여 줌으로 체력을 아낄 수 있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실력이 대등하다면 중요한 것은 체력전이기 때문입니다.

 

 

백핸드 클리어 그립법

초보자 분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세미웨스턴그립을 쥐고 하실겁니다. 공격을 진행하다 갑자기 백으로 올 경우 포핸드로 많이 돌아간 그립이라 백핸드 클리어 그립 혹은 백핸드 대각 그립으로 전환하는데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죠. 그래서 백핸드 커트로 위기를 벗어나려고 합니다만 이미 상대는 코트앞에 대기하고 있어 푸쉬를 당할 확률이 높을 겁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손목 사용으로 헤드의 사용을 잘하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잘 숙지하시어 시합에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백핸드 클리어를 잘하는 방법 연습 방법

두명이 같이 하면 좋지만 혼자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인즉 보통은 게임진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혼자 연습을 해야 할 경우 어떤 원리에 의해 치게 되는지 명확히 알고 연습해야 합니다.
배드민턴 관련 채널은 많습니다만 그중 알기쉽게 설명한 영상이 있어 소개해 드려 보겠습니다.

이외에도 검색을 하시면 쉽게 설명하고 자세히 설명하는 영상들은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만 이 동작이 매우 쉬워보이지만 초보자가 행하기엔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보통 많이들 포기하시고 게임에만 열중하시죠. 

꾸준히 1년동안 동작 연습을 별도로 하신다면 다른 분들은 백커트만 할 때 본인은 커트 그리고 클리어 두가지 선택 옵션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겁니다.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백핸드를 마스터하게 되면 남복에 이어 혼복까지 동시에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니 꼭 마스터하시길 바랍니다.